'새신랑' 서경석 "생방송, 결혼식 날은 쉬세요"

임창수 기자  |  2010.11.11 23:27
<화면캡처=SBS \'한밤의 TV연예\'> <화면캡처=SBS '한밤의 TV연예'>


새신랑 서경석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목요일을 사랑하는 남자 서경석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올렸다.


MC 송지효는 "오후 7시에 결혼식을 치르고 모든 걸 정리하시고 30분 전에 도착하셨다"며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경석은 "해보니까 무리"라며 "앞으로 결혼하시는 분 중에 생방송 진행하시는 분이 있거들랑 결혼식 날은 쉬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석은 "'한밤의 TV연예' 식구들과 G20 정상들까지 축하해주시는 덕분에 잘 마쳤다. 감사드린다"며 "신부가 '한밤의 TV연예' 팬이라 서울 모처 호텔에서 TV를 시청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이날 결혼식에도 불구하고 예식 4시간 후에 '한밤의 TV연예'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2004년부터 MC를 맡아온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배우 엄지원, 송지효 등 역대 '한밤의 TV연예' 여자 MC들도 줄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경석은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세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5월 말 '한밤의 TV연예'에서 "6개월째 연애중이다"라고 신부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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