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KBS 2TV 새 토크쇼 '안녕하세요' 최근 녹화에 MC로 나서 시청자들의 고민을 소개하던 중 돌발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여자 친구가 목젖이 있어서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컬투가 "여자를 볼 때 무엇을 먼저 보느냐"고 질문하자 주저없이 "가슴"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녹화 당시 방청객이 웃음바다로 변하자 "가슴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안녕하세요'는 전 국민의 고민사연을 받는 '전국고민자랑'을 대표 코너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녹화 게스트로는 탁재훈, 오지호, 비스트,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출연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