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겨울미션은? "혹한기 캠프로 5인 결속↑"

문완식 기자  |  2010.11.14 11:33
\'1박2일\'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왼쪽부터) <사진=KBS> '1박2일'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왼쪽부터) <사진=KBS>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올 겨울 혹한기 캠프로 5인 체제 결속력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1박2일' 나영석PD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혹한기 캠프 등으로 5인 체제 결속을 다지는 겨울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은 최근 MC몽이 잠정 하차하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 등 5명의 멤버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섯 멤버의 필요성에 대해 제작진도 공감하고 있지만 연말 각종 시상식 등 스케줄 조정이 여의치 않은 시기가 겹치며, 멤버 충원을 내년으로 잠정 미워둔 상태다.

나PD는 '1박2일'의 겨울나기와 관련 "아직까지는 특별한 미션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며 "일단은 혹한기 캠프를 현 5인 체제의 결속을 다지는 데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1박2일'은 매년 겨울 얼음물에 입수하는 등 각종 혹한기 캠프를 통해 시청자들에는 재미를, 멤버 간에는 결속력을 키워왔다.

나PD는 "5인 체제에 대해 불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멤버 충원 등이 이뤄지겠지만 현 5인 체제에 대해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박2일'은 MC몽 하차 등 악재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로 일요예능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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