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절친' 박태환 金에 "무한기쁨, 자랑스럽다"

임창수 기자  |  2010.11.14 19:42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4인조 남성그룹 2AM의 멤버 조권(21)이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조권은 14일 오후 7시 33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태환아!!!!!! 축하해!!!!! 금메달!!!!!! 자랑스럽다!!! 짜식!!!!! ^_^* 무한기쁨~~~"이라는 글을 남겼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조권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트위터에 "태환아!!! 아자아자!!!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조권과 박태환은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미니홈피 일촌평 등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왔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25분(한국시간)께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러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다와 쑨양 등을 제치고 1분44초8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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