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3분기까지 매출 682억·순익 203억..'호조지속'

길혜성 기자  |  2010.11.15 18:50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실적 호조를 3분기에도 이어갔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SM은 1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0년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SM은 올 3분기 매출 207억 400만원, 영업이익 45억 8000만원, 순이익 27억 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04%, 영업이익은 92.65 %, 순이익은 11.59% 일제히 상승했다. SM은 올 3분기 소속 가수인 소녀시대가 일본에 본격 진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SM은 3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올 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682억3200만원, 영업이익 231억8700만원, 순이익 203억8700만원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9년 한해 SM이 거둔 총 매출액 617억8800만원, 영업이익 92억6600만원, 순이익 44억7100만원을 이미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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