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2관왕' 박태환에 "장하다, 빨리 한국 와!"

최보란 기자  |  2010.11.16 21:05
조권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조권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4인조 남성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절친' 박태환의 금메달 2관왕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조권은 16일 오후 9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태환이.. 장하다..! 빨리 한국와!~~"라는 글을 남겼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

조권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트위터에 "오늘도 응원한다!!! 몽땅찍으면서 보고있어 박태환 홧팅!!"이라는 글을 남겨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조권과 박태환은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미니홈피 일촌평 등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왔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24분(한국시간)께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골인, 지난 14일 2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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