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홍석천, 박태환 2관왕 축하 "장하다! 밥쏜다"

임창수 기자  |  2010.11.17 09:17
박태환 홍석천 조권(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태환 홍석천 조권(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권과 홍석천이 '절친' 박태환의 금메달 2관왕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조권은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태환이.. 장하다..! 빨리 한국와!~~"라는 글을 남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989년 동갑내기 절친인 두 사람은 그간 서로의 미니홈피 일촌평 등을 통해 꾸준히 친분을 과시해왔다. 조권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트위터에 "오늘도 응원한다!!! 몽땅 찍으면서 보고 있어. 박태환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응원을 보냈다.

홍석천 또한 1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태환이 금 2개 땄으니 약속대로 밥 쏴야죠 시원하게 ㅎㅎ 태환이 완전최고"라는 글을 남겨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을 축하한 바 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24분(한국시간)께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1초5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골인, 지난 14일 2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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