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KBS 간판 뉴스 진행자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조수빈 앵커는 1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 앵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인 사실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수빈 앵커의 지인에 따르면 조 앵커와 교제중인 사람은 금융업계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조 앵커의 지인은 "조수빈 앵커가 교제중인 분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일부에서 교제중인 분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신상정보로 인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인은 "일부 언론에서 교제중인 남자친구와 관련한 직업 등등은 사실이 아니다"며 추측성 보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조수빈 앵커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 간판 뉴스인 1TV '뉴스9'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