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야마하와 손잡고 12월 日콘서트 개최

박영웅 기자  |  2010.11.18 08:46
가수 김범수.<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가 일본 야마하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야마하 A&R과 콘서트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오는 12월 3일, 4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2010 솔리스타 라이브 투어 인 재팬'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범수 7집 '솔리스타'(SOLISTA : Part 1) 라이브 투어의 일본판.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들과 일본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O.S.T 레퍼토리를 직접 선곡해 특별한 공연을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팬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1980년대 일본의 유명 여성 아티스트인 이츠와 마유미의 '코이비토요'(戀人よ)를 새롭게 부르는 무대도 마련했다.


이처럼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김범수가 일본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김범수 소속사 측은 "매년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 음악계를 대표하는 야마하 그룹과 손잡고 개최하는 공연인만큼 더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일본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김범수는 7집 앨범 타이틀곡 '지나간다'를 발표한 후 라이브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타이틀곡인 '나타나'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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