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교정기 빼면 연기도전"

김지연 기자  |  2010.11.18 16:24
씨엔블루의 강민혁 ⓒSBS제공 씨엔블루의 강민혁 ⓒSBS제공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멤버 중 유일하게 연기에 입문하지 못한 이정신도 교정기만 빼면 이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혁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괜찮아 아빠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대타 밴드 오합지졸의 멤버로 은채령(문채원 분)을 짝사랑하는 황연두 역을 맡았다.

강민혁은 앞서 그룹 내 동료 이종현 외 임슬옹, 신세경 등과 옴니버스 영화 '어쿠스틱'에 출연했지만, 드라마는 이 작품이 처음이다.


이날 만난 강민혁은 "처음 하는 드라마 연기지만 좋은 작품 만나 편안하게,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영화하는 호흡이 다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씨엔블루 내 이정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연기자로 변신한 것과 관련해 "이정신이 이를 갈고 있다"며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연기를 못하고 있지만 빼면 좋은 작품으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며 "정신이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괜찮아 아빠딸'은 철부지 딸이 아버지의 사고 후 역경을 딛고 꿋꿋한 삶을 일궈나가는 모습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