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초능력자', 아시아·유럽 7개국 판매

임창수 기자  |  2010.11.18 17:18
ⓒ영화 \'초능력자\'의 포스터 ⓒ영화 '초능력자'의 포스터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판매됐다.


18일 홍보사 필름마케팅 비단은 '초능력자'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초능력자'는 앞서 부산 아시안 필름 마켓(Asian Film Market)에서 배우와 스토리 공개 만으로 아시아 지역 선판매를 성사시켜 관심을 모았다. 최근 미국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4분여의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 추가 계약이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초능력자'는 현재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중국, 일본의 바이어들을 비롯해 미국 주요 회사들과 북미 지역 판권을 놓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추가 계약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동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 지난 10일 개봉해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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