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정규음반 '기다림'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 7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일 병장으로 진급하며 제대를 목전에 둔 김정훈은 군 입대 전 녹음한 4장의 앨범이 모두 별다른 활동 없이 10위 안에 입성하며 입대 후에도 한류스타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정훈의 이번 앨범은 군 생활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앨범이다.
김정훈은 19일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걱정해주고 기다려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할 수 있었다. 남은 군 생활도 더욱더 건강하고 열심히 해서 내년 2월에 좋은 모습으로 제대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 2월 28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제대가 100일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일본, 중국 및 여러 아시아국가에서 팬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훈 측근은 "제대 후에 바로 드라마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현재 좋은 작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