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팬들의 기대 이상의 성원에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장소를 대규모 공연장으로 급 변경했다.
당초 샤이니는 오는 12월18, 19일 이틀 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 진 뒤 국내 팬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 팬들의 예매 문의가 쇄도, 회당 최대 1만2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최근 최종 확정했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오는 1월1일과 2일 양일 간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2월26일에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당초 1회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 역시 예매 시작 뒤 곧바로 매진, 1회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