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왼쪽)과 팽현숙 부부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의 건망증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릴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양락은 19일 오후 방송될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또 한 번 격렬한 부부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최양락은 "아내의 건망증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릴 뻔 했다"며 "옷이나 물건을 사고 가게에 놔두고 온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 건망증 때문에 큰 일이 날 뻔 했던 설명이다. 최양락은 "아내는 통장이나 중요한 문서를 가방에 모두 넣고 다니는데 이 가방을 잃어버릴 뻔한 일이 있었다"며 아찔했던 그 날의 사건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 때 당시에 가방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말해 사연의 내막을 더욱 궁금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 외 이유진 김완주 부부, 김예령, 원기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