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사진=이동훈 기자
연기자로 맹활약 중인 남규리가 본업인 가수로 잠시 돌아왔다.
남규리는 19일 발표될 신혜성의 디지털싱글 '안녕 그리고 안녕'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날 신혜성 측은 "남규리는 이번 곡 도입부와 중간에 나오는 '두루루루~'란 부분을 마치 허밍처럼 소화했다"라며 "남규리의 맑고 나지막한 목소리는 곡의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신혜성 본인 역시 "남규리씨가 바쁜 와중에도 이번 노래에 참여해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남규리는 지난해 씨야 탈퇴 이후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기에, 이번 음악 작업 참여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혜성의 신곡 '안녕 그리고 안녕'에는 신화의 동료 멤버인 에릭도 랩으로 참여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12월4일과 5일 이틀 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