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5년만에 복귀하나? '신의'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10.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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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민영이 5년만의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이민영은 김종학 PD가 제작, 내년 선보이는 3D 드라마 '신의'의 주요 배역 출연을 논의 중이다.


19일 '신의' 관계자에 따르면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보내던 이민영이 '신의' 출연을 타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말을 아꼈지만 "이민영의 출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근 이민영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은 점도 이민영의 복귀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점이다. 이민영은 그간 여러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복귀를 조율해왔으나 여의치 않아 그 시기가 미뤄져 왔다.


그간 두문불출하던 이민영은 지난 8월 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의 빈소를 찾아 조문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태왕사신기' 김종학 PD가 연출하는 '신의'는 국내 최초로 풀 3D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300억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최근에는 G20을 맞아 3D 예고편이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김희선이 일찌감치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강지환을 비롯해 최민수, 이필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MBC 편성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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