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2010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김현록 기자  |  2010.11.19 10:35
박칼린 ⓒ양동욱 인턴기자 박칼린 ⓒ양동욱 인턴기자
뮤지컬계의 여성파워를 입증한 박칼린 예술감독이 2010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을 받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여성문화인 진출을 활성화하고 격려하는 2010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올해의 여성문화인 수상자로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지휘하며 스타덤에 오른 박칼린 예술감독이 선정돼 이날 상패를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혼혈인으로서 국내에 정착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겪으며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능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온 그의 활동이 여성문화예술인에게 중요한 역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아트로드 77'등을 개최하면서 지역에서 여성문화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의 헤이리 예술마을(대표 전희천)이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을 받는다.

신진여성문화인상에는 유다희(미술기획자), 곽정(하피스트), 김지은(바이올리니스트), 시와(싱어송라이터), 정인숙(연극배우) 총 5명이, 문화예술특별상에는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대표 홍성덕)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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