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안경 빌려쓴 가인? '진짜 쌍둥이 같네'

최보란 기자  |  2010.11.19 11:11
가인(왼쪽)과 조권 ⓒ사진=가인 미니홈피·조권 트위터 가인(왼쪽)과 조권 ⓒ사진=가인 미니홈피·조권 트위터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안경을 쓴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가인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동그란 호피무늬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안경 진짜 안 어울림. 그래도 가끔은 쓰고 싶어 죽겠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민낯에 가까운 순수한 얼굴에 안경만 쓴 채 케이크를 먹거나, 커다란 인형 앞에서 장난을 치는 깜찍한 모습이다.

그런데 사진 속 가인이 쓰고 있는 안경이 2PM 조권이 착용했던 뿔테 안경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조권은 지난주 트위터에 가인과 자신이 출연하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소개와 함께 '해리포터'를 연상하게 하는 둥근 안경을 쓴 셀프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가인은 현재 조권과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몽땅 내 사랑'에서 쌍둥이 남매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비슷한 안경을 쓴 모습이 정말 쌍둥이처럼 닮은 모습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완전 잘 어울리세요. 똑똑해 보여요", "안경 쓴 것도 예쁘세요", "아주 귀여워요. 자주 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인 ⓒ사진=가인 미니홈피 가인 ⓒ사진=가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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