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의 대표적인 가요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다.
제52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올 한해 걸그룹 한류열풍을 주도했던 소녀시대는 최우수 신인상 후보격에 해당하는 우수 신인상을 차지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활동중인 슈가 출신 아유미도 소녀시대, 스마이 레이지, 키쿠치 마도카 등와 함께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유미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라이트 어헤드'(Light Ahead)를 발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 작곡가 협회에서 탁원한 업적을 나타낸 가수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 유명 음악인들의 공연과 더불어 진행되며 매해 12월30일 TBS방송국을 통해 현장 생중계되고 있다.
아이코닉 아유미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그룹 빅뱅에 이어 일본 가요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게됐다. 특히 빅뱅은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우수 작품상을 차지,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2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YG FAMILY CONCERT를 통해 오랜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