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가 정치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택시를 탔을 때 에피소드와 관련 글을 남기며 정치를 하지 않을 것임을 넌지시 비쳤다.
그는 "며칠 전 택시를 탔는데 연세가 지긋한 기사님이 '김 선생, 싸인 하나해주세요. 그리고 꼭! 우리 곁에 코미디언으로 남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라고 하셔서 이렇게 써 드렸습니다"라며 "'김미화는 평생 정치를 하지 않는다고 소문 좀! 팍~팍~ 내주세요!!!'"라고 적었다.
김미화의 이 같은 글은 앞서 KBS와 'KBS 블랙리스트'관련 논쟁을 벌이며 일부에서 그가 정치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인데 대해 자신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미화는 최근 KBS와 '블랙리스트' 관련한 갈등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