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의 여왕' 노라존스, 18팀과 듀엣 음반 발표

박영웅 기자  |  2010.11.21 13:35
팝스타 노라존스.<사진제공=워너뮤직> 팝스타 노라존스.<사진제공=워너뮤직>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가 동료들과 함께 노래한 곡들을 모아 새 음반 '…피처링(…Featuring)'을 발매했다.

2002년 첫 앨범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로 데뷔해 팝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았던 노라 존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 총 8개 부문을 수상, '그래미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포크, 소울, 컨트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번 노라 존스의 새 앨범은 지난 8년간의 음악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로 기획된 컴필레이션 형식의 음반이다. 존스가 타 가수의 음반에 손님으로 참여했거나 다른 아티스트가 존스의 음반에 참여해 함께 불렀던 총 18곡이 수록됐다.


국내 발매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데뷔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노라 존스의 음악 세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노라 존스의 목소리는 다양한 장르의 색깔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피처링'에는 레이 찰스, 윌리 넬슨, 허비 행콕, 벨 앤 세바스천, 푸 파이터스, 탈립 퀠리, 아웃캐스트, 큐팁 등 컨트리에서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노라 존스는 2002년 데뷔 앨범 '컴 어웨이 위드 미'을 시작으로 지난해 '더 폴(The Fall)'까지 총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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