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생방송서 또 가사 실수 '민폐 현아' 등극

김겨울 기자  |  2010.11.21 17:18
현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현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생방송 무대에서 가사를 못 외우는 실수를 저질렀다.

현아는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오원빈의 신곡 '사랑해 또 사랑해'를 피처링을 담당해 무대에 올랐다.


현아는 오원빈과 함께 부르던 중, 중간에 랩을 부르는 부분에서 가사를 잊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아쉽게 했다.

현아는 앞서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사랑해 또 사랑해'의 가사를 몰라 얼버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아의 소속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아가 오원빈에게 무척 미안해하고 있다"고 사과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민폐 현아 납시요~", "오원빈을 위해서라도 가사를 제대로 외워오길 바래^^"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가 신곡 '훗'으로 지난 7일 방송에 이어 2번 째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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