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지원 계략에 강호동·이수근 수중전

김겨울 기자  |  2010.11.21 19:29


'초딩' 은지원의 계략에 강호동과 이수근이 수중 전을 치렀다.

21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멤버들은 80번 째 여행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바다가 삼 면으로 둘러싸인 남쪽 끝에 새벽 6시에 도착한 이들은 식도락 레이스란 말을 듣고 기쁨에 빠지지만, 나영석 PD는 "작은 미션에 통과해야한다"는 전제를 달아 멤버들을 허탈하게 했다.

드디어 아침 식사인 바지락 비빔밥을 놓고, 식도락 레이스가 펼쳐졌다. 천관상에 가서 '식권'이라 쓰인 깃발을 먼저 뽑은 멤버들만 먹을 수 있는 것.


'1박2일' 멤버들은 각기 다른 루트로 천관상 정상에 오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은지원이 1등으로 정상에 도착, 은지원은 깃발 하나만 가져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남은 멤버들을 놀려주기 위해 깃발을 세 개를 챙겨왔다.

목적지에 도착한 은지원은 깃발 한 개만 꽂고, 두 개는 바다에 떠 있는 보트에 버리고. 2등과 3등으로 도착한 이승기와 김종민을 제외하고,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강호동과 이수근은 혈전을 벌였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먼저 보트 위의 깃발을 획득하기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얕은 바다 속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은지원은 이 광경을 보며 즐거워했다. 결국 이수근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바지락 비빔밥을 먹지 못해 분이 풀리지 않는 강호동은 은지원을 바닷가에 내동댕이치며 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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