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지난 주말(19일~21일)동안 38만 837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67만 775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초능력자'는 강동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란 전망에 여성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8일 강동원의 입소 후에도 여전한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강력한 초반 흥행세로 손익분기점 돌파도 눈앞에 뒀다. '초능력자'의 총제작비는 49억 원으로 170만 관객을 돌파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
2위는 같은 기간 18만 1642명을 동원한 '소셜 네트워크'가 차지했다.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창업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미국 개봉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만 5499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는 3위에 올랐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들며 누적관객 233만 관객을 기록, 꾸준한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 강동원, 고수 꽃미남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