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장근석, 키스신 '두근두근'

김현록 기자  |  2010.11.22 08:16


'두근커플' 문근영과 장근석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연출 홍석구 김영균)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 무결(장근석 분)은 정인(김재욱 분)에게 매리(문근영 분)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의심받지 않기 위해 충동적으로 키스를 한다.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평소의 밝고 활기찼던 촬영 분위기에 긴장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동갑내기인 문근영과 장근석은 극중에서도 매리와 무결이 동갑내기에 연인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을 그려 왔다. 이번 키스신을 포인트로 관계에 변화가 올 예정이다.

문근영은 "키스신 장면이라 긴장감이 든 것은 사실이다.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치고 드라마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는 분위긴데 오늘은 조금 더 진지했던 것 같다"며 "근석이와 촬영하면서 쑥스러워서 많이 웃기도 했지만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장근석은 "친구 같던 근영이와 처음으로 찍는 키스신에 서로 긴장을 했던 것 같다. 다행히 평소대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이번 장면은 '무결'의 감정 변화를 그대로 보여준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촬영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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