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김민희·한채영..관능미 '유혹'

김현록 기자  |  2010.11.22 09:22


이병헌과 한효주, 한채영, 김민희 등 BH 엔터테인먼트의 배우 11명이 연말을 맞아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화보를 촬영했다.

22일 이들과 패션지 '보그'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병헌, 한채영, 김민희, 한효주, 배수빈, 진구, 김별, 홍아름, 쥬니, 션 리차드, 김정헌이 연말을 맞아 촬영한 이번 화보의 수익금은 전액 결식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1명의 배우가 참여하여 하루 12시간씩 이틀에 걸쳐 촬영된 블록버스터급의 이번 패션 화보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러브 액추얼리'를 기본 콘셉트로 색다른 느낌을 가미했다.

김민희는 직장 상사인 이병헌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했고, 이병헌은 다시 휴 그랜트가 연기한 매력적인 영국 수상으로 분해 그의 비서가 된 홍아름과 호흡을 맞췄다.


배수빈과 쥬니는 외딴 별장에서 집필 중인 소설가와 그의 집안일을 돕는 여인 역을 맡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연인의 조심스러운 기운을 보다 관능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한채영은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는 여자를 특유의 화려함을 더해 연기했고, 그 상대 남자 역할은 모델 출신 신인 배우 김정헌이 맡았다. '스케치북 프러포즈' 장면의 주인공은 드라마 '동이'의 배수빈과 한효주가 그려냈다.


이밖에 진구와 김별, 홍아름, 션 리차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불량한 청춘들의 한 때를 연기했다.

BH엔터테인먼트 배우 11인의 6가지 러브 스토리가 담긴 이번 화보는 '보그' 12월호에 총 32페이지에 걸쳐 게재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