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규리는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풍산개'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풍산개'는 '아름답다'로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한다.
'풍산개'는 한 남자가 겪는 일을 그린 액션 멜로. '비스티 보이즈' '집행자'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윤계상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미인도' '하하하'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쳤던 김규리는 '풍산개'에서 윤계상의 도움을 받다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는다.
뉴욕에서 영화를 공부한 전재홍 감독은 '의형제'의 장훈 감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감독 등 김기덕 감독 산하에서 영화를 함께 한 이른바 김기덕 사단이다.
'풍산개'는 김기덕 필름에서 직접 제작을 하는 터라 비록 작은 예산이지만 상당한 완성도가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