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보스워스 "장동건과 또 작업하고 싶다"

임창수 기자  |  2010.11.22 16:33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가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서 장동건과 함께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영화를 시작했을 때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다"며 "저에게도 새로운 영역이었고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부터 어떻게 진행될까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장동건을 만나면서 '이렇게 매 장면마다 협력하려고 노력하려는 배우와 함께 하는 것이 기쁨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장동건의 인내심이나 상대배우를 존중해주는 면, 배려하는 면 등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승무 감독님께서 이런 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셔서 장동건 씨와 다시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와 의기투합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12월 2일, 미국에서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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