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진출 카라, 엉덩이춤 '미스터' 프로야구팀 연습곡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1.22 18:22


일본에서의 카라 인기가 야구장까지 뻗쳤다.

22일 닛칸 스포츠 인터넷 판 뉴스에 따르면 일본 야구팀 야쿠르트가 한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음악을 연습에 활용한다.


닛칸 스포츠는 "약 2주 동안 야구르트 팀이 스타디움에서는 프리타격 등의 배경음악으로 '미스터' 등 카라의 노래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SK 와이번스에서 코치 경험이 있는 이세 종합코치는 "타격도 허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세 코치의 발언은 일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카라의 '미스터'의 '엉덩이춤'을 의미한 것이라고 뉴스는 전했다.


이세 코치는 더불어 "봄 캠프나 시즌 중에도 계속 (카라의) 노래를 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닛칸 스포츠는 "카라의 음악 효과로 타격력이 증가하고 헛스윙은 더욱 줄어들 것이 틀림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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