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캡처='이층의 악당' 김혜수 캐릭터 소개>
김혜수는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신경쇠약직전의 집주인 연주 역을 맡았다. 세입자로 위장한 수상한 남자 창인(한석규 분)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동시에 밤마다 불면증을 앓고 늘 히스테릭하고 까칠한 태도를 유지하는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 된 '독설뿜는 집주인 김혜수, 진심을 말하다' 영상은 김혜수가 직접 연주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다.
김혜수는 "왜요? 아줌마 담배 피우는 거 처음 봐요?!" "저는요 요즘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잠을!!"라고 소리치며 까칠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연주에 대해 "히스테리컬 하면서도 또 굉장히 순박하고 여린 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경찰 부르면 안돼요? 왜요?" 라며 어설픈 협박을 하는 연주의 모습에 대해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귀엽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편 영화 '이층의 악당'은 여중생 딸과 함께 살아가는 까칠한 독설가 연주(김혜수 분)의 집에 수상한 소설가 창인(한석규 분)이 세 들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오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