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 앞장..UN 감사장 받아

김수진 기자  |  2010.11.23 11:33


배우 이민호가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호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예쁘고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세계여성폭력추방기간(11/25~12/10)을 맞아 여성 가족부 에서 주최하는 2010 여성 아동 폭력추방 캠페인-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캠페인으로 아동, 청소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의식 개선 참여에 호소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

이민호는 주최측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


이민호는 현재 유니세프 러브 넷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일본에서 3000명의 팬을 모으며 단독이벤트를 진행, 국제 평화기구 UN에서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이민호는 트위터를 통해 22일 새벽 "좋은날씨, 예쁜한강"이라는 글을, 지난 4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한강, 불이 꺼져서 아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등록하며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민호의 트위터에는 라틴아메리카, 중국,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국경을 넘어 수많은 팬들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민호의 출연작 '개인의 취향'이 필리핀, 태국, 싱가폴, 홍콩에 이어 지난 20일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2011년 SBS '시티헌터'(극본 이영종 연출 진혁)를 통해 섹시한 사냥꾼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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