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무한도전' 2011년 달력은 지난 22일까지 탁상용이 25만9000부, 벽걸이가 5만9000부, 다이어리가 3만5000부, 브로마이드가 1만4000부가 팔렸다.
여기에 4종 달력이 들어간 스페셜 에디션 1만 세트가 하루만에 동이 나, 단 4일만에 무려 40만8000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렸다.
MBC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반응으로, 당시엔 같은 기간 동안 27만7000부의 달력이 판매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선행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2011년 달력은 '도전!달력모델' 특집에서 공개 된 '동물과의 교감', '반전',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이 담긴다.
'도전!달력모델'은 세계적인 패션모델 장윤주가 이번 프로젝트의 MC를 맡는 한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사진작가 오중석과 보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등 패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