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벌써 접수? 본격활동前 인기상승세

김지연 기자  |  2010.11.23 14:28
남성그룹 2PM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두고 도쿄 시내 한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건 콜라보레이션(협업) 카페 '2PM Cafe' 문을 열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3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2PM의 일본 데뷔 DVD발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PM Cafe는 됴쿄 시부야 중심의 카페 만도카에서 약 열흘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페에서 2PM의 히트곡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 메뉴인 2PM 오리지널 칵테일, 한정수량의 2PM 스페셜 컵 받침 증정 등 2PM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픈 첫 날인 지난 22일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가 되기도 전에 새벽부터 100여 명의 손님들이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섰으며, 낮 시간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2PM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의 행렬이 계속돼 만도카가 입점해 있는 쇼핑몰에서는 종일 팬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격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카페 측은 23일 JYP를 통해 "이제까지 일본 유수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여러 K-Pop아티스트들과도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해보았으나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카페 오픈 이래 전대미문의 일"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유명한 긴자의 소니빌딩 오파스에서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2PM DVD발매 기념 시사회가 열린다.

JYP측은 "일본 현지에서 이벤트를 기획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JYP Japan이 기쁨과 동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2PM이 일본 진출을 발표하고 아직까지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PM은 24일 일본 데뷔 DVD를 발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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