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선우, 가수데뷔 서두원 티저에 출연

박영웅 기자  |  2010.11.25 14:23
2FA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두원과 선우. 2FA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두원과 선우.


'남격 합창단'이 낳은 두 스타가 뮤직비디오로 만났다.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이 남성듀오 투페이스(2FACE)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운데 이들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선우가 여주인공으로 우정출연, 가수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40초 가량의 티저영상 속 서두원과 선우는 동반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연출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는 선우 곁을 서두원이 보조하는가 하면, 선우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애잔한 곡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선우와 서두원의 러브스토리가 기대된다" "서두원의 목소리가 더 분위기 있어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서두원과 함께 팀을 이룬 투페이스의 멤버 노기태의 모습도 공개됐다. 노기태는 올해 초 가비앤제이 희영과 디지털 싱글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발표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소속사는 "서두원과 노기태 모두 가수 데뷔를 앞두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며 "두 남자가 만들어 낼 감동적인 하모니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페이스는 26일 타이틀곡 '오빠가 미안하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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