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판사로 깜짝 변신했다.
장윤정은 24일 판사 콘셉트로 지난해부터 모델로 활동해온 일성건설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이번 광고가 신림동 고시촌 내 고시특화형 오피스텔 광고기 때문.
장윤정은 26일 소속사 인우기획을 통해 "판사복을 입어 보기는 난생 처음"이라며 의사봉을 두드리며 즉석판결을 내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평소 똑떨어지는 이미지답게 판사복도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해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예상했던 대로 판사복을 입었지만 무겁지 않고 발랄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촬영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12월18일은 의정부에서 효 콘서트를, 12월 22일과 23일에는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송년디너쇼를 연다. 12월 26일과 31일에는 각각 안동과 인천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