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주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2만 54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86만 690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초능력자'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기세를 과시했다. 지난 24일과 25일 개봉한 '이층의 악당'과 '스카이라인'에 밀렸으나 지난 주말(19일~21일) 38만 관객을 동원한 점이나 여전히 15%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주 주말 무난히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 강동원, 고수 꽃미남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