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연출 홍석구 김영균)의 장근석이 순정만화에서 빠져나온 듯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26일 공개된 '매리는 외박중' 촬영장 사진 속 장근석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이 느껴지지 않는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 고운 외모 덕에 화보 사진을 방불케 한다.
장근석은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완전무결'의 보컬 강무결로 분해 오랜 시간 준비한 히피 스타일을 선보이며 드라마 외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촬영장에서는 파트너 문근영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귀요미 2인조'로 대활약을 하고 있다고. 주 무대 홍대 거리에서 야외 촬영을 할 때면 장근석을 비롯한 배우들을 알아보고 시민들이 몰려들지만 집중하기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NG가 거의 없다는 후문이다.
장근석은 "최근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야외 촬영 땐 추위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현장 분위기에 힘든 줄 모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홍대에서는 특히 많은 시민 분들이 관심을 갖고 촬영 현장을 지켜봐주시는데 '매리는 외박 중'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