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내년 4월 6살 연하와 백년가약

김지연 기자  |  2010.11.26 11:01
정성화 ⓒ임성균 기자 tjdrbs23@ 정성화 ⓒ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내년 4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정성화는 내년 4월께 오랫동안 교제해온 미모의 일반인 여성 이은호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정성화 측 관계자는 "당초 3월로 날짜를 잡았으나 더 좋은 날을 찾다보니 4월로 변경됐다"며 "날짜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내년 4월 중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화와 이은호씨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조율했다.


특히 그간 정성화는 각종 방송을 통해 연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왔다. 그는 지난해 4월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6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며 "꼭 결혼하고 싶다"고 즉석 프러포즈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정성화의 미니홈페이지에도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이 묻어난다. 정성화는 이은호씨와 함께 한 다정한 순간들을 공개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성화는 개그맨으로 활약하다 연기자로 전향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올해 열린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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