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표 비빔밥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떴다

최보란 기자  |  2010.11.26 11:42
↑유튜부에 게재 된 MBC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캡처 ↑유튜부에 게재 된 MBC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캡처
MBC '무한도전'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씨가 제작한 비빔밥 광고가 공개됐다.

25일 오전(현지시간)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참가한 30초 분량의 영상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이 광고는 '무한도전'이 기획한 한식세계화 홍보 이벤트 2탄. '무한도전' 팀은 지난해 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광고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요리사 차림으로 출연해 세계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난타'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농악, 강강술래, 사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등의 전통춤과 태권도가 등장, 비빔밥 고명의 어우러짐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조화의 맛(taste of harmony) 비빔밥"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는 이 영상물은 CF감독 차은택 씨가 제작을 맡고,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의 안무로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광고영상은 전광판을 통해 12월 말까지 1시간에 2번, 하루 총 48번 노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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