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강성필 트위터
성균관 유생들이 다시 뭉친다.
오는 27, 28일 JYJ의 서울 콘서트가 다가오면서 '성균관 스캔들'에 믹키유천과 함께 출연했던 강성필과 유아인이 '방문'을 암시해서 팬들 사이에 화제다.
유아인은 종영 뒤에도 트위터를 통해 박유천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토요일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천의 이름으로 "유처니 유쵸니 육천이 유툐니 윳혀니"라고 말장난을 치며 장난기 있는 모습도 보였다.
유아인이 언급한 토요일은 JYJ의 잠실 콘서트가 있는 날이다.
이에 유아인이 JYJ 콘서트에 깜짝 출연을 하는 게 아니냐라는 질문에 유아인 측 관계자는 "유천이와 친해서 콘서트를 보러가는 것일 뿐 출연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두 분이 정말 친하신 것 같다" "성균관 걸오 가랑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콘서트에서 봬요"라며 유아인의 등장을 반기고 있다.
극중에서는 유천을 괴롭히던 임병춘 역의 강성필도 "우리 서울 콘서트 가서 같이 행복을 만들어 보자구요^^"라며 콘서트 등장을 예고했다.
강성필은 "JYJ는 정말 착하고 멋있는 동생들이랍니다. 재중이도 준수도 우리 유천이도 정말 인간미가 넘치는, 그래서 따뜻한 맘을 가지고 있는 멋진 동생들"이라며 JYJ와의 친분과 애정을 드러냈다. 강성필은 평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민영, 박유천 등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번 JYJ 콘서트에는 시아준수가 'Be my girl'의 플래시몹을 제안해 팬들이 콘서트에 가기 위해 안무연습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