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이언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극장의 거인으로 자리 잡았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31.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자이언트'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앞서 '자이언트'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30%대를 돌파, 30.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24일 29.1%로 주춤한 바 있다.
'자이언트'는 종영을 앞두고 성모(박상민 분)-강모(이범수 분)-미주(황정음 분)의 조필연(정보석 분)에 대한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MBC '역전의 여왕'은 이날 9.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이 6.6%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