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아이돌' 리 드와이즈 "존박 준우승 축하"

김겨울 기자  |  2010.11.30 11:44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의 우승자 리 드와이즈가 함께 출연했던 존 박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한 데 대해 축하했다.


30일 리 드와이즈와 최근 인터뷰를 가졌던 소니뮤직에 따르면 리 드와이즈는 '존 박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물론! 정말 착하고 같이 지내기 좋은 무엇보다 실력 있는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존이 한국에서 열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등을 했다. 축하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부탁에 "존, 2위 오른 것을 축하한다. 실력 있는 가수란 걸 항상 알고 있었고, 스스로도 잘 알 것이라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고, 언제 전화하자"고 전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남에게 보여주려고 자신을 꾸미거나 바꾸지 말고, 있는 그대로 모습을 진실되게 표현하라"며 "그리고 심사위원 말에 크게 흔들릴 필요 없다는 걸 얘기해 주고 싶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리 드와이즌 한국 팬들에게 "트위터에 메시지 잘 보고 있다. 한국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 여러분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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