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원조 청바지재킷 가셨다" 故트위스트김 추모

문완식 기자  |  2010.11.30 14:30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 가운데 네티즌들은 추모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후 트위스트 김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직후 네티즌들은 주요 포털 등 인터넷 게시판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즐거움과 희망을 준 사람, 편히 쉬소서", "원조 청바지 재킷이 돌아가셨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분이 가셨다", "하늘나라에서도 영화 많이 하시라"고 고인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었다.


한편 트위스트 김은 30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연세사랑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36년생인 고인은 1960년대 초부터 배우를 시작해 '맨발의 청춘'등에서 개성 강한 성격파 배우로 활약하며 수 십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 별관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 2일 오전 9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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