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박하선 "워터파크서 중전?에 아닐세!"

문완식 기자  |  2010.12.01 00:17
배우 박하선이 MBC 사극 '동이'에 인현왕후로 출연 당시 워터파크에서 겪었던 황당 실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동이' 출연 당시 워터파크에 놀러갔다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 당시 너무 더워서 워터파크를 갔다"면서 "그래도 인현왕후로 나오는 데 비키니를 당당히 입을 수 없었다"고 당시 고민을 털어놨다.


박하선은 이어 "그래서 얼굴을 가리려 모자를 쓰고 갔다"면서 "그렇게 미끄럼틀에서 내려왔는데 누가 '중전마마?'라고 알은 체를 하는 거다. 그래서 '아닌 데요'라고 한다는 게 순간 '아닐세'라고 말하고 말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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