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장혁·무도 등 2010 A-Awards 수상

김겨울 기자  |  2010.12.01 21:04
A-Awards의 참석자들ⓒ임성균기자 A-Awards의 참석자들ⓒ임성균기자


축구감독 허정무, 배우 장혁, MBC '무한도전' 팀 등 7명(팀)이 올해의 A-Awards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오후 8시께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프라디아(FRADIA)에서 제 5회 A-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어워즈(A-Awards)’는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아우디 코리아와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무한도전' 팀을 대표해 유재석 길 노홍철 하하가 참석했다. 블랙 수트와 보타이 등으로 멋을 낸 이들은 수상에 앞서 취재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상을 받은 데 대해 "쑥스럽다, 감사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평소 패션 프로그램 MC도 진행할 정도로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였던 노홍철은 블랙 수트에 레드 머플러를 둘러 눈에 띄었다.

이어 배우 부문 수상자인 장혁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또 KBS2TV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허정무 감독과 Mnet '슈퍼스타K2'로 돌풍을 일으킨 Mnet 박광원 대표, 영화감독 류승완, 건축가 승효상이 A-Awards를 수상했다.

이밖에 타이거JK, 송지효 디자이너,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나섰다.

올해 수상자들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2011년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각 수상자들의 개별화보도 실릴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총 1400만 원의 상금을 예술영화 전용관을 설립하기 위한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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