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초청

전형화 기자  |  2010.12.02 08:13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일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당거래'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초반 강력한 흥행세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초능력자'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극장가 관객동원을 주도했다. 개봉 6주차에 260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이 확정되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내년 2월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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