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신곡 KBS 방송불가 판정… "타인 비하" 이유

박영웅 기자  |  2010.12.02 08:35
걸그룹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
4인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신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씨스타의 3번째 싱글 '니까짓게'는 3일 발매를 앞두고 노랫말이 타인을 비하하는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콘셉트인 봉댄스도 지상파 방송심의 불가를 받은 상황이라 소속사 측은 난감한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가사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심의에서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서 재심의를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니까짓게'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의 당당하고 독립적은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강렬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 히트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업한 곡으로 록과 일렉트로닉 장르가 이색적인 결합을 이루고 있는 노래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3일 신곡 '니까짓게'를 발매,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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