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한 "8살 연상 김가연, 결혼할 생각 있다"

김겨울 기자  |  2010.12.03 09:15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8살 연상의 김가연과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임요환은 4일 오후 2시 방송되는 tvN '임요환의 날개'의 2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임요환의 새로운 행보와 함께 두 연인의 알콩달콩한 비화가 낱낱이 공개된다.


임요환은 "김가연과 당연히 결혼할 생각이 있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가 중요할 뿐"이라며 "저렇게 저한테 잘 해주는 사람은 누가 채가기 전에 잡는 게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기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걱정마. 내가 나중에 꼭 잘 할게. 사랑해"라며 김가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임요환을 사로잡은 김가연의 남자친구에 대한 내조는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하다. 김가연은 "4개월 간 매일 같이 임요환의 숙소로 출퇴근을 하다시피 하며 이틀의 한 번 꼴로 장을 보다 보니 여기 동네 사람들은 내가 여기 사는 줄 알정도"라며 "살아가면서 남자친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와서 좋다. 뒤에서 도와주며 힘이 돼줄 수 있어 복 받은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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