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그린 '소셜 네트워크'가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영화가 됐다.
3일 전미비평가협회는 올해의 최고 영화(Best Movie)에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올해의 최고 감독,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를 연기한 제시 아이젠버그는 올해의 최고 남자배우, 아론 소킨은 최고의 각색으로 꼽혀 '소셜 네트워크'는 총 4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최고 여자배우는 '어나더 이어'(감독 마이크 리)의 레슬리 맨빌이 꼽혔다.
전미비평가협회는 이밖에 올해의 영화 톱10으로 '어나더 이어' '킹스 스피치' 윈터스 본' '토이 스토리3' '더 파이터' '히어에프터' '인셉션' '셔터 아일랜드' '더 타운' '진정한 용기'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