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일본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통했다.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동경과 오사카에서 열리는 포미닛 단독 콘서트 '4Minute LIVE Energy Vol.2 DIAMOND'의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포미닛이 일본에서 여는 두 번째 콘서트로 4일에는 제프도쿄, 5일엔 오사카 도지마 홀에서 치러진다. 포미닛은 콘서트 티켓 예매 시작 직후, 양일 모두 4000석 규모의 콘서트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공연에서 포미닛은 일본 현지에서 인기몰이중인 'First'를 비롯해 히트곡 '뮤직'(Muzik)과 '핫이슈'(Hot Issue)의 일본어 버전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미닛은 지난 5월 첫 싱글 'MUZIK'으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어 8월에는 두 번째 싱글 'I MY ME MINE'을 발표, 인기의 여세를 몰아 10월 국내 미공개 싱글인 'First'를 발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일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또한 팬들의 성원에 반드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포미닛은 이를 위해 멤버들의 개인무대는 물론, 일본어 공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